투자 촉진을 위한 대만의 주요 산업

주요 혁신 사업

대만 정부는 경제 성장 촉진과 새로운 산업 발전 동력 창출, 국내 기업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현지 산업과의 연계, 내수 산업 지원 및 국제시장 진출”이라는 원칙 아래 “5+N 혁신 산업”(스마트 기기, 바이오 의약품, 아시아 실리콘 밸리(사물 인터넷), 그린 에너지, 국방, 순환 경제 산업, 첨단 반도체 및 기타 핵심 산업 등)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스마트 아일랜드 인프라와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 핵과, 고 에너지 효율, 저탄소 배출이 가능한 완전한 디지털 경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대만의 차세대 산업 성장에 시동을 걸 것입니다. 

사물인터넷(IoT)

대만 정부는 2016년 “아시아 실리콘밸리 개발 계획”을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이 계획은 ‘IoT 혁신 및 R&D 추진’과 ‘혁신적 기업가 생태계 강화’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IoT를 통해 대만 산업의 포괄적인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 R&D 역량, 인재, 자본 및 시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오 의약품

대만 정부는 대만을 아태지역 바이오 의료 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2020년 5월 “대만 정밀 건강 전략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대만 바이오 데이터 통합 구축 
• 고정밀 질병 예방, 진단 및 치료 시스템 개발 
• 고정밀 전염병 예방 제품 개발 
• 국제적 바이오 의료 사업 기회 확대 및 확보 

순환 경제 

순환 경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세계 경제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만은 순환 경제를 주요 정책 중 하나로 포함했습니다.  대만 행정원은 2018년 12월 “순환 경제 육성계획”을 발표했고, 경제부로 하여금 “순환 경제의 산업화”와 “산업 순환화”라는 두 가지 주요 전략으로 이 계획을 이행하도록 지정했습니다. 

통신 

대만은 2016년 말 “디지털 국가 및 혁신 경제 개발 프로그램(2017-2025)” (이하 DIGI+)을 착수했습니다. DIGI+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등한 중점에 두어 디지털 혁신에 혜택을 주고 디지털 국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합니다.  

2021년, DIGI+ 프로그램은 “스마트 국가 정책(2021-2025)”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고 업그레이드되어 국가, 사회, 산업의 종합적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 보안, 5G 위성통신을 넘어 차세대 반도체, 클라우드 시대 산업 전환, 첨단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첨단 기술을 포함시켰습니다. 

차세대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년 C.A.S.E 계획을 출시했습니다. C.A.S.E는 “Connected”(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 “Shared & Services”(공유와 서비스), 그리고 “Electric”(전기구동)의 앞 글자를 딴 네 가지 핵심 개념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기업 발전 전략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C.A.S.E를 차세대 자동차 개발이 나아갈 방향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린 에너지 

대만 정부는 환경친화적 동력과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 환경 급변, 온실가스 감소에 대한 글로벌 동향, 2025년까지 탈원전 국가 조성 목표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그린 에너지 기술 산업 혁신 추진 계획”은 지난 2016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핵심입니다. 이 계획은 “에너지 창출, 에너지 저장, 에너지 절약, 시스템 통합”이라는 4가지 주요 주제와 맞물려 “그린 에너지 추진”, “산업 발전”, “기술 혁신” 이라는 3가지 주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보 보안 

대만은 최근 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략과 법규를 채택했습니다. 2018년 행정원은 정보 보안 스타트업 육성과 정보 보안 산업 고용증대, 정보 보안 산업 생산가치 증대를 목표로 “정보 보안 산업 발전 실행 계획(2018-2025)을 발표했습니다. 대만은 ICT 보안 환경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관리법”을 제정했으며, 이 법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반도체 

대만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는 웨이퍼 제조 산업과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 모두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제적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IC 설계 업계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첨단 칩 제조능력의 92%가 대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만 정부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첨단 반도체 공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서브 나노미터 이하 공정 기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 무역 및 전자상거래 

대만은 자유 무역과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업의 글로벌 운영 및 경영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6곳의 항만과 1곳의 공항에 “자유 무역 지대“를 설치하고, 자유 무역 지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무역, 창고, 물류, 컨테이너(화물) 터미널 운영, 환적, 운송, 화물 운송, 통관 서비스, 조립, 해체, 포장, 수리, 제작, 가공, 제조, 검사, 테스트, 디스플레이 및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계

대만은 IoT, 3D 프린팅, AI, 로봇 기술이 생활과 산업에 가져온 대규모 변화에 대응해 정밀기계 산업을 스마트기계 산업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2016년 7월 “스마트 기계 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대만은 전문인재 양성과 전반적인 산업 발전 및 혁신을 통해 기계 산업의 생산가치를 높여 국제 협력 및 시장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