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떠오르는 차세대 아시아 허브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중국 외 다른 국가에 생산 기지를 확보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최근 베트남에서 벌어진 의미 있는 변화
2025년 3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기업 60여 곳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잉(Boeing), 애플(Apple), 인텔(Intel), 나이키(Nike), 코카콜라(Coca-Cola), 아마존(Amazon),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메타(Meta), 바이엘(Bayer),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방문은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USABC)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단순한 교류 수준을 넘어서 베트남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 확대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
1.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는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구조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차이나+1 전략”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른 국가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 낮은 인건비와 풍부한 인력
- 안정적인 전력 및 물류 인프라
- 글로벌 FTA 네트워크(특히 CPTPP, EVFTA 등)
이러한 요소들이 베트남을 글로벌 생산 및 수출의 허브로 부상하게 만들었습니다.
2. 행정 개혁 및 투자 환경 개선
USABC의 테드 오시우스 회장도 강조했듯이, 최근 베트남 정부는 행정 절차 간소화, 수출입 장벽 완화 등 기업 친화적인 개혁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 법인 설립 절차 간소화 (ERC/IRC 발급 기간 단축)
- 외국인 소유의 부동산·사무실 임대 규제 완화
- 디지털 행정 시스템 확장 (e-tax, e-customs, e-social insurance 등)
이러한 변화는 외국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3. 다낭·호찌민시 금융허브 개발 계획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 내에서 국제 및 지역 금융 중심지로 발전할 예정인 호찌민시 및 다낭의 금융센터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 제조업을 넘어 금융·핀테크·스타트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제도 정비를 추진 중입니다:
-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 완화
- 외환 송금, 디지털 결제 관련 허가 간소화
- 외국인 투자펀드 및 VC 유치 정책
4. 세제 인센티브 확대 – 하이테크, ESG 기업에 기회
베트남 정부는 다음과 같은 투자자 대상 세제 혜택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 하이테크 및 혁신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및 면제 (최대 15년)
- 재활용 원료 및 ESG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한 추가 감세
- 수출 가공구역(EPZ) 입주 기업에 대한 수입세 및 부가세 면제
- 기술 이전, 연구개발 투자 기업에 대한 부가 인센티브
*ESG 경영을 추구하거나, 기술/IP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에 진출 기회가 있는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은 더 이상 단순 제조 기반 국가가 아닌, 복합 산업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산업 | 기회 | 비고 |
---|---|---|
제조업 | OEM/ODM, 전자·자동차 부품 생산 | 삼성, LG 등 다수 한국 기업 진출 |
IT / 소프트웨어 | 아웃소싱, 앱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 영어·IT 인재 풍부 |
물류 / 유통 |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창고 물류 | 아마존·Shopee 등 확장 중 |
헬스케어 |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병원 제휴 | 고령화 및 민간 의료 수요 증가 |
금융 / 핀테크 | 디지털 결제, 투자플랫폼, 리테일뱅킹 | 비은행 금융업 진출 가능 |
교육 콘텐츠 | 한류 기반 교육 서비스, EdTech | K-content 수요 증가 |
진출을 고려할 때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
1. 현지 파트너/법률대리인 선정:
베트남은 지방마다 행정 실무가 다르기 때문에 프레미아 TNC와 같은 경험 많은 현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입니다.
2. 법인 형태 및 사업자 등록 전략:
서비스업, 유통업 등 업종에 따라 IRC/ERC 요건 및 자본금 기준이 상이하므로 사전 검토 필요
3. 시장 진입 전, 세금 구조 설계:
이전가격, 원천세, 배당송금 시 세율 등 세무 전략 선기획이 중요합니다.
4. 지속적 정부 정책 모니터링:
베트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나라입니다.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지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합니다.
결론: 지금이 베트남 진출의 최적기
글로벌 공급망의 전환기, 각국이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는 지금, 베트남은 ‘실질적 진입장벽은 낮고, 성장 가능성은 높은’ 몇 안 되는 시장입니다.
특히 제조와 수출 중심 구조를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 이커머스, 디지털 전환, 친환경 경영을 포괄하는 차세대 신산업 육성 의지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진출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프레미아 티엔씨(Premia TNC) 와 함께 진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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