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최근 한국 법인만으로도 동남아시아 틱톡샵에 입점할 수 있는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 현지 법인 설립 없이도 틱톡샵 입점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 사업자등록증, 한국 여권, 국내 주소, 가상계좌만으로 입점이 가능하며, 물류 파트너 등 현지 인프라 없이도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K-브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틱톡은 입점 초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광고 혜택과 론칭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는 분명 동남아 시장 테스트(Test Market) 단계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진입 방식입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판매 확대’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이커머스 구조’를 고려한다면, 결론은 명확합니다.
👉 동남아 크로스보더 판매는 결국 ‘해외 법인’ 구조가 유리합니다.
한국 법인 크로스보더 구조의 명확한 한계
틱톡의 코리아–SEA 크로스보더는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솔루션이지, 장기적인 성장 구조는 아닙니다. 한국 법인 기반 크로스보더 판매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한계를 가집니다.
- 결제 수단(PG) 선택 제한
- 현지 통화 수용 한계
- 매출 규모 확대 시 세무 리스크 증가
- 플랫폼·마켓플레이스 정책 변경에 취약
- 현지 광고·마케팅 확장 시 비용 증가
초기 소량 판매에는 적합하지만, 월 매출이 증가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되는 시점에는 구조 전환이 불가피해집니다.
해외 법인이 유리한 핵심 이유
① 동남아 현지 & 글로벌 PG 연동 자유도
해외 법인을 보유할 경우, 다음과 같은 결제 인프라 확장이 가능합니다.
- 플랫폼 내 결제 승인율 상승
- 현지 소비자 선호 결제수단 대응
⚠️ 특히 틱톡샵, 쇼피, 라자다 등은 현지 법인 계정에 우선적인 기능과 정책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결제 안정성 자체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② 합법적 절세 구조 설계 가능
한국 법인으로 크로스보더 판매를 지속할 경우, 모든 이익이 한국 법인에 귀속되어 법인세·부가세·원천세 이슈가 집중됩니다. 반면 해외 법인은 다음과 같은 구조 설계가 가능합니다.
- 해외 판매 이익의 현지 귀속
- 국가별 법인세율 활용
- 이중과세 방지 구조 설계
- 한국 본사와의 용역·라이선스 구조 분리
⚠️ 이는 ‘불법 절세’가 아니라, 합법적인 글로벌 세무 구조 최적화입니다.
③ 다국가 통화 수용 & 환전 비용 절감
동남아 이커머스의 핵심은 통화 대응력입니다. 해외 법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운영이 가능합니다.
- SGD, THB, VND, MYR, PHP 등 현지 통화 직접 수취
- USD·HKD 등 글로벌 통화 병행 운영
- 불필요한 환전 비용 최소화
- 정산 속도 개선
⚠️ 특히 라이브커머스나 대형 프로모션 집중 시기에는 정산 속도와 환율 관리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테스트는 한국 법인, 성장은 해외 법인”
동남아 틱톡샵, 결국 해외 법인이 답입니다
틱톡샵은 콘텐츠 기반 커머스라는 새로운 흐름 속에서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해외 법인 없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리합니다.
- 본격적인 광고 집행
- 물류 고도화
- 현지 파트너십 확대
- 세무·정산 안정성 확보
동남아 틱톡샵 & 해외 법인 설계는 ‘처음부터 전략’이 중요합니다
동남아 크로스보더 판매는 단순 입점의 문제가 아니라 법인·계좌·결제·세무가 결합된 구조 설계의 문제입니다.
- 어느 국가에 법인을 설립할 것인지
- 한국 법인과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 PG·정산·세무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이 모든 요소는 초기 설계가 곧 비용과 리스크를 결정합니다.
👉 동남아 틱톡샵 확장과 해외 법인 설계가 필요하다면, Premia TNC와 함께 가장 현실적인 구조부터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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