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minutes

스타트업 허브 판도가 바뀐다! 아시아 1위 싱가포르, 세계 4위로 도약

"2025년, 전 세계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싱가포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5년 5월,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기관 StartupBlink가 발표한 ‘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 2025’에서 싱가포르가 전 세계 4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에는 16위였던 싱가포르는 단기간에 12계단 상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상위 5개국 중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한 국가가 싱가포르였다는 점에서, 그 성장의 의미는 더욱 큽니다.

StartupBlink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매년 10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도시를 분석하여 전 세계 스타트업 환경 순위를 발표합니다.

StartupBlink의 분석은 다음과 같은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종합 지표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순위는 세계 각국의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제는 실리콘밸리와 런던, 텔아비브와 함께 글로벌 4대 창업 도시로 떠올랐습니다.

1.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친화 환경

외국인도 쉽게 법인을 설립할 수 있으며, 세무·법률 시스템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2. 정부 주도형 창업 정책

Enterprise Singapore, Startup SG, EDG 등 다양한 정부 보조금과 투자 매칭 프로그램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까지 폭넓게 지원됩니다.

3. 동남아 최대 투자 생태계

2024년 기준, 싱가포르 스타트업은 약 48억 달러의 VC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동남아 VC 거래의 60%에 해당합니다.

4. 기술 중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AI, 핀테크, 이커머스, 헬스테크, ESG 등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술력을 확보하며, 다수의 글로벌 R&D센터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5. 전략적 입지와 글로벌 연결성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사이에 위치해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관문으로 이상적인 입지를 자랑합니다.

✅ 국내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 A사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한 뒤 동남아 현지 쇼핑몰과의 결제·물류 연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출

✅ 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B사는 싱가포르 정부의 R&D 지원을 활용해 동남아 규제 환경에 맞는 API 서비스를 출시

게시글 연재 예정입니다. 상기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프레미아 티엔씨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유용한 정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법인 설립 → 운영 →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로 명확한 제도와 지원이 마련돼 있어, 창업자가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활발한 초기 투자 환경과 함께 실리콘밸리 외 시장에서 고성장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생성형 AI, 지속 가능 기술, B2B SaaS 분야는 정부의 전략 산업으로 지정돼 있어,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이 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