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 물산등의 대만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주 성공 소식에 대만이 건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 성장 및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현재 다양한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국가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진행 중인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정리한 표입니다.
| 프로젝트명 | 참여 한국 업체 | 위치 | 주요 내용 | 예상 완공 연도 |
|---|---|---|---|---|
|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건설 | 삼성물산 | 타오위안시 | 연간 4,500만 명 수용 가능한 여객 터미널 및 탑승동 건설 | 2026년 |
|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 | 현지 건설업체 | 가이오슝시 | 지상 48층 오피스 빌딩, 23층 호텔, 쇼핑몰 및 아쿠아리움 포함한 복합시설 건설 | 2027년 |
| 타이베이 메트로 확장 공사 | 현대로템 | 타이베이시 | 신규 노선 추가 및 기존 노선 연장 | 2028년 |
| 타이중 고속철도 연장선 건설 | SK건설 | 타이중시 | 고속철도 노선 연장 및 역 신설 | 2029년 |
| 가오슝 항만 확장 프로젝트 | 대우건설 | 가오슝시 | 항만 시설 확장 및 현대화 | 2030년 |
대만 시장에서 한국 건설업체가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이점
1.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한 물류 효율성
대만은 한국과 가까워 물류와 인력 파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긴급 자재 공급이나 인력 이동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는 큰 이점이 됩니다. 또한, 근접성 덕분에 비즈니스 협력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합니다.
2. 높은 기술력에 대한 수요
대만은 최근 고층 빌딩, 스마트 시티, 친환경 건축 등의 첨단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건설업체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은 대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환경
대만은 정치적으로 안정적이며 투명한 법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분쟁 발생 시 안정적인 법 체계가 리스크를 줄여주어 장기 프로젝트 운영에 유리합니다.
4. 친기업적 정책과 외국인 투자 지원
대만 정부는 외국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에서는 인프라 개발 목표에 따라 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 낮아, 한국 기업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5. 우수한 현지 인력과 협력 기회
대만은 교육 수준이 높고 숙련된 인력이 풍부해 현지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만에서 건설업이 유망한 주요 지역
– 타이베이(Taipei): 대만의 수도이자 주요 상업지구로, 주거 및 상업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신주(Hsinchu): 반도체 및 IT 산업의 중심지로, 첨단 과학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 타이중(Taichung): 다양한 산업 및 물류 허브로, 활발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가오슝(Kaohsiung): 대만의 주요 항구 도시로, 물류 및 해양 관련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만 건설 시장에 진출 고려 시, 대만 세무/회계 관련 주요 고려 사항
현지 법규와 세금 신고 의무: 대만에서 법인 설립 또는 지사 등록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야 하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VAT) 등 정기적인 세금 신고를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세무 혜택 및 조세조약 활용: 한-대만 조세조약을 활용하여 원천징수세를 경감하고, 이중 과세 방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R&D 비용 공제와 지역별 세제 혜택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회계 기준 및 비용 관리: 대만 회계기준(TIFRS)을 준수하며, 프로젝트별 원가 관리와 수익 계산을 철저히 하고, 대만 달러로 자금을 운용해야하며, 이에따른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인건비 및 급여 세무 관리: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납부 의무를 정확히 이행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관련 세무 규정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세금 전략 및 리스크 관리: 설계-시공-유지보수 계약 구조에 따라 세금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장비 구입, 재료비, 하도급 비용들을 적정히 세액 공제 처리해야합니다. 때문에 현지 세무 전문가와 협력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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