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5가지 회사 형태
기업 및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5가지 회사 형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발달한 곳 중 하나로, 오랜 시간 동안 사업하기에 알맞은 국가로서 알려져 왔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모든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회사 형태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사업 진출을 하는 이유

지난해 다방면으로 어려운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내 투자 잠재력 및 경제 전망 또한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말레이시아가 아래와 같은 특성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세안의 핵심

동남아시아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GDP 성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주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아세안(ASEAN) 국가에 속하는 말레이시아는 10개국 간의 협력을 촉진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즈니스 연합을 대표합니다.

저렴한 생활비와 높은 삶의 질

다양한 인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꼽힙니다. 문화 융합은 역동성으로 가득 차 있는 활기찬 환경을 만듭니다. 활동적인 삶의 방식과 연관된 비교적 저렴한 말레이시아의 생활 수준은 말레이시아를 해외 전문직들이 거주하기에 훌륭한 장소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탄탄한 기반시설

말레이시아는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상, 육상, 항공 화물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품 운송이 용이하며, 전 세계 항공과 해상의 통로 연결은 해외 기업들에게 서비스와 상품을 전 세계에 쉽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합니다.

안정성

말레이시아의 정치적인 환경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훌륭합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사업 환경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안정성을 기업에 제공합니다. 또한, 정부는 민간 기업의 경영 환경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수행하면서 매우 친(親)기업적인 입장을 제공합니다.

높은 교육수준의 근로자

좋은 교육 시스템 덕분에, 외국인들은 현지인들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영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생산적인 노동력은 비즈니스를 올바르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의 법적 관행은 영국의 시스템을 본받아 회사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합니다.

가장 적절한 회사 형태 선택

세계 어디에서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법인 설립이 가장 첫번째 단계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특정 회사 형태는 운영을 시작한 후 30일 이내에 말레이시아 기업 위원회(CCM, Companies Commission of Malaysia)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최선의 회사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선의 회사 형태를 선택하기 위해 먼저 말레이시아의 5가지 회사 형태 각각의 기능과 장단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사업자 또는 사업가

개인사업자 또는 사업가 형태는 특히 소규모의 회사를 경영할 계획일 경우, 시작하기 가장 수월한 형태입니다. 이 사업형태의 특징은 무한 책임 회사에 대한 개인의 사업 소유권을 포함하나, 말레이시아의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게만 허용된다는 점입니다. 회사 간사역 선임을 요하지 않으며, 회사 대표자는 모든 사업상의 소득이나 손실을 얻습니다.

개인사업자의 장점은 저렴한 회사 등록 및 간단한 설립 절차와 감사업무 진행이 불필요한 점, 사업주가 모든 통제권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반해 파산이나 채무 청산 시 사업주의 개인 자산과 소득에 대한 보호 권리는 없습니다. 또한 사업 소득은 회사 대표자 개인 소득의 일부로 속하며, 이에 따라 과세됩니다.

파트너십

파트너십 형태는 20명 이하의 관계자, 공동사업자 또는 대표자가 있을 경우 적합합니다. 이 형태 또한 설립이 수월하고, 회사 간사역 선임을 요하지 않으며, 무한 책임 형태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인 사업주가 1961년 파트너십 법 또는 파트너십 협정에 따라 작성한 서류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회사 등록이 가능하며, 간단한 설립절차, 감사업무 불필요, 공동사업자와의 책임분담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단독 법인이 아닌 점, 공동사업자와 공동으로 책임을 분담해야 하는 점, 사업소득이 개인세율에 따라 개별적으로 과세되는 점 등을 단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유한책임파트너십

유한책임파트너십은 2012년 제정된 유한책임파트너십 법에 의해 관리되는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기업 약정입니다. 유한책임파트너십은 합작회사와 유한회사가 혼재된 형태로 이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두 명 이상의 말레이시아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필요합니다. 

이 형태는 회사가 파산하거나 고소당했을 때, 각 공동사업자가 유한적인 책임을 진다는 점과, 법인 설립 및 유지 측면에서의 비용절감이 가능한 점, 연간 감사가 필요하지 않고 규정 준수 요건이 적으며 사업소득에 법인세율이 적용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렵고, 공인 간사 한 명 이상의 등재를 필요로 하며, 비교적 새로운 회사 형태이기에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개 유한 회사

공개 유한 회사는 주식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상태로 유지되는 기업입니다. 통상적으로, 비공개 유한회사가 공개 유한회사로 전환하여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러한 회사 형태의 자본은 관례적으로 주식 상장(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조달되지만, 최근의 대안으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또는 역 인수 합병(RTO, Reverse Takeovers offerings)을 통한 상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말레이시아 증권 위원회가 관리하는 주주에 제한이 없으며, 공인 간사 한 명 이상의 등재를 필요로 하며, Bursa말레이시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이러한 회사 형태의 장점으로는, 주식 발행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점, 보유 주식으로 제한되는 유한 책임,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금 조달을 위해 공개 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이 있습니다.

반면, 등록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과 재무제표 및 연간보고서의 공개와 같은 엄격한 규제 및 규정 준수 요건이 있습니다.

비공개 유한(책임)회사

비공개 유한 회사는 주식에 의해 제한되는 개인 회사로서 소유주들과 별개의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승인받은 사업구조이며, 파트너십이나 개인사업자와 비교했을 때 신용도가 높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적합합니다.

50명 이하의 주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최소 1명의 말레이시아 현지 등기이사와 공인 간사 한 명 이상의 등재를 필요로 하며, 최소 RM1 이상의 자본금 납입이 필요하며, 소송 진행 외에도 모든 계약 체결을 포함하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비공개 유한회사의 이점은 소득에 대한 유익한 세율, 소유자 또는 주주의 제한된 책임, 100% 외국인 소유가 가능한데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공개유한회사로 전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면, 연간 감사 요구 사항 외에, 높은 법인 설립 및 관리 비용이 단점에 해당합니다.

마무리 글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의 5가지 회사 형태를 다뤄보았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다양한 사업형태 및 니즈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설립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을 양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당사 홈페이지 https://premiatnc.com/my/service/company-incorporation/ 내용 참조 및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